혼다와 현대,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다
혼다와 현대자동차가 2025년 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IIHS)에서 실시한 안전 테스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 자동차 제조사는 소형, 중형, 대형 및 고급 승용차, 그리고 다양한 SUV 카테고리에서 총 17개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혼다와 현대의 자회사인 아큐라와 제네시스도 여러 부문에서 상을 받으며 안전성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IIHS의 변화하는 기준
혼다와 현대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IIHS의 안전 기준이 더욱 엄격해진 상황에서 얻은 결과로, 그 의미가 큽니다. IIHS는 최근 뒷좌석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테스트를 재설계했습니다. 특히 새롭게 디자인된 중간 중첩 전면 충돌 테스트에서는 뒷좌석에 앉은 성인을 모의한 더미를 추가하여, 뒷좌석의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이로 인해, 이전에 비해 상을 수상한 차량의 수가 줄어들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직면한 자동차 제조사들
자동차 제조사들은 뒷좌석에 어떤 유형의 더미를 배치할지 결정하는 데 많은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최종적으로 12세 어린이를 모의한 작은 더미를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는 13세 이하의 어린이가 뒷좌석에 앉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제조사들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안겨주었으며, 이는 안전성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주목할 만한 차량들
IIHS는 소형차 부문에서 아큐라 인테그라와 혼다 시빅을 안전 선택으로 선정했으며, 혼다 시빅 해치백은 TSP+ 등급을 받았습니다. 중형차 부문에서는 혼다 어코드와 현대 아이오닉 6이 TSP+ 등급을 받아 주목받았습니다. 대형 고급차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G90이 선정되었습니다. 소형 SUV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GV60, 혼다 HR-V, 현대 아이오닉 5, 현대 코나, 그리고 현대 투싼이 TSP+ 등급을 받았습니다.
자동차 구매 시 고려사항
새로운 자동차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은 IIHS나 NHTSA에서 제공하는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의 고객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신뢰성 평가에 대해서도 동일한 중요성을 부여해야 합니다. 만약 구매를 고려 중인 자동차에 부정적인 보고가 있다면, 유지보수와 수리 비용을 고려하여 예산에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